단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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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오(한국)는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며, 한국의 전통적인 명절이다. 농경 사회에서 파종이 끝나는 시기와 겹쳐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날로, 다양한 명칭과 기원을 가지고 있다. 삼국 시대부터 씨름, 활쏘기 등의 민속놀이가 행해졌으며,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부적 붙이기 등 다양한 풍속이 전해진다. 조선 시대에는 중국의 단오절과 융합되어 '단오'라는 이름이 정착되었으며, 강릉 단오제가 유명하다. 제호탕, 수리취떡, 앵두 등 단오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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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오절 - 창포
창포는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특유의 향을 지니며, 단오 풍습 및 약재 등으로 사용되지만 독성 성분으로 인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고, 염색체 수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어 분류학적 논쟁이 있다. - 단오절 -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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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한국) | |
---|---|
개요 | |
![]() | |
공식 명칭 | 단오 (端午) |
다른 이름 | 수릿날 |
종류 | 한국의 국가 |
의의 |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날짜 | 음력 5월 5일 |
2011년 | 6월 7일 |
2012년 | 6월 24일 |
2013년 | 6월 13일 |
2014년 | 6월 3일 |
2015년 | 6월 21일 |
2016년 | 6월 10일 |
2017년 | 5월 31일 |
관련 기념일 | 단오절 단고노세쿠 뗏도안응오 |
어원 및 역사 | |
유래 | 삼한 시대 |
다른 표기 | 수릿날 |
풍습 | |
주요 활동 | 성묘 창포물에 머리 감기 |
음식 | |
대표 음식 | 수리취떡 |
놀이 | |
전통 놀이 | 씨름 그네 풍등 |
기타 | |
참고 |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됨. |
2. 명칭 및 시기
단오는 '높은 날' 또는 '신의 날'을 의미하는 수릿날이라고도 불린다. '수릿'이라는 단어는 '수레'(수레||sure한국어)에서 유래하는데,[8] 떡에 수레바퀴 모양을 새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6] '수리'는 독수리(suri)와도 관련이 있다.[7] 수릿날은 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이는 소리만 같을 뿐 어원과는 관련이 없다.[8]
'단오'는 단오절에서 온 한자어이다.[9] 다른 한자 표현으로는 천중(가)절, 중오절, 단양, 오월절|天中(佳)節, 重午節, 端陽, 五月節|Cheonjung(ga)jeol, Jung-ojeol, Danyang, Owoljeol|labels=no한국어가 있다.[8]
2. 1. 명칭
단오는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端陽)', '오월절(五月節)'이라고도 한다.'수릿날'이라고도 하는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 에는 이날 밥을 수뢰(水瀨, 물의 여울)에 던져 굴원을 제사 지내는 풍속이 있어 '수릿날'이라고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 산에서 자라는 수뢰취(狗舌草)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하고, 쑥으로도 떡을 해서 먹는데, 떡 모양이 수레바퀴와 같아 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술의날', 수릿날(戌衣日·水瀨日)의 '술의'와 '수리'는 모두 수레를 뜻하며, 이는 농사에 수레가 중요했음을 의미한다.
- '수리'는 '신(神)'과 '높다(高)'는 뜻이 있어, '높은 신이 오시는 날'로 해석되기도 한다.
각 지방마다 독특한 명칭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단양수리 - 전라남도
- 며느리날 - 경상북도 (며느리가 친정에서 하루 종일 그네를 뛰며 놀 수 있는 날)
- 과부 시집가는 날 - 강릉
- 미나리 환갑날 - 경기도 동두천
- 소 군둘레 끼우는 날 - 강원도 삼척
단오는 '높은 날', '신의 날'을 의미하는 수릿날이라고도 불린다. '수릿'은 '수레'(수레||sure|labels=no한국어)에서 유래하며,[8] 떡에 수레바퀴 모양을 새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6] '수리'는 독수리(suri)와도 관련이 있다.[7] 수릿날은 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이는 소리만 같을 뿐 어원과는 관련이 없다.[8]
'단오'는 단오절에서 온 한자어이다.[9] 다른 한자 표현으로는 천중(가)절, 중오절, 단양, 오월절|天中(佳)節, 重午節, 端陽, 五月節|Cheonjung(ga)jeol, Jung-ojeol, Danyang, Owoljeol|labels=no한국어가 있다.[8]
2. 2. 시기
예로부터 한국에서는 월과 일이 모두 홀수이면서 같은 숫자가 되는 날은 생기가 넘치므로 좋은 날이라 생각하여 대개 명절로 정하고 이날을 즐겨 왔다. 단오의 '단(端)'자는 첫 번째를 뜻하는 글자이며, '오(午)'는 다섯을 뜻하므로 단오는 '초닷새(음력 5월 5일)'를 칭한다. 아울러 이 시기는 파종이 끝나는 때와 맞물려, 새로 지은 한 해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날이기도 했다.3. 기원과 유래
한반도에 농경이 정착된 후부터 단오가 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삼한(三韓) 시대에 5월에 씨뿌리고 난 뒤 하늘에 제사지내던 풍습이 있었고 이를 수릿날이라 하였다. 삼국지와 후한서에 따르면 '삼한사람들은 5월이 되면 씨를 다 뿌리고 난 후 귀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이때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와 춤을 즐기며 술을 마시고 노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의 춤은 수십 명이 모두 일어나 줄을 지어 뒤를 따르며 땅을 밟고 몸을 구부렸다가 치켰다 하면서 손과 발로 서로 장단을 맞춘다'고 하였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단오를 수릿치날이라고 불렀다. 이로 인해 그네뛰기와 쑥으로 수릿치 절편(角)을 만들고, 조상제사를 지내는 풍속은 토착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단오라는 명칭과 이념은 중국에서 전해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행사내용은 토착적인 것이 주류를 이루었다.[11]
삼국 사람들은 이날 씨름과 택견을 하고 편을 나누어 활쏘기를 하였다. 또한 단오는 보릿고개를 넘기고 살아난 이들의 축제로 보리이삭을 거두는 시기에 맞추어 잔치를 벌였다.
단오의 기원은 씨앗을 뿌리는 계절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여 하늘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무속 의례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다.[9] "한국과 중국의 단오 축제 비교 연구"라는 논문에 따르면, 마한 사람들은 5월 파종기 이후 밤낮으로 춤과 노래를 하며 축제를 즐겼다. 고대 진한에서는 5월에 씨앗을 뿌린 후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이 관습이 신라로 전해져 단오로 숭상되었다고 한다. 북부 지역에서는 5월에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생물들이 많아 단오는 원래 나라 북부에서 기념하던 휴일이었다.[6] 삼국 시대부터 조상신도 제사의 대상이 되었다. 예를 들어, 가야 연맹에서는 단오가 가야의 전설적인 시조인 수로를 위한 5대 연례 의례 중 하나였다. 이후 조상 제례에 더 많은 비중이 실리게 되었다.[9]
이 축제는 조선 왕조 시대에 중국의 단오절과 융합되어 '단오'라는 새로운 이름과 정확한 기념일을 받아들였다.[9]
4. 풍속과 놀이
단오의 풍속 및 행사로는 창포에 머리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단오 비녀 꽂기 등의 풍속과 함께 그네뛰기, 씨름, 활쏘기 같은 민속놀이들이 있다. 궁중에서는 제호탕, 옥추단(玉樞丹), 애호(艾虎:쑥호랑이), 단오 부채 등을 만들어 신하들에게 하사하기도 했다.
민간에서는 단오에 음식을 장만하여 창포가 무성한 못가나 물가에 가서 물맞이 놀이를 하고, 창포 이슬을 받아 화장수로 사용했다. 창포를 삶아 창포탕(菖蒲湯)을 만들어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있으며 빠지지 않는다고 하여,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했다. 몸에 이롭다 하여 창포 삶은 물을 먹기도 하였다. 단오장(端午粧)이라 하여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로 삼아 머리에 꽂고, 양쪽에 붉게 연지를 바르거나 비녀에 수(壽)·복(福)자를 써서 복을 빌기도 하였다. 김해에서는 청년들이 편을 갈라 석전(石戰)을 하였고, 금산 직지사(直指寺)에서는 씨름을 하거나 남산(南山)·북악산(北嶽山)에서 각력(角力:씨름)을 했다는 기록도 있다. 경상북도 지방에서는 널뛰기, 윷놀이, 농악, 화초놀이 등을 하였다.
- 창포물에 머리감기: 창포 잎과 뿌리를 우려낸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고 윤기가 난다고 하여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 창포 뿌리를 잘라 붉게 물들여 비녀를 만들어 머리에 꽂아 액땜을 하기도 했다.
- 단오 부채: 단오가 되면 더위가 시작되므로, 임금이 시종들에게 부채를 하사했다. 승두선, 어두선, 사두선, 합죽선, 반죽선, 외각선, 내각선 등이 있다.
- 부적 붙이기: 단오날에는 나쁜 귀신을 쫓기 위해 '단오부', '천중부적', '치우부적'이라고 하는 부적을 만들어 붙였다.
- 익모초와 쑥 뜯기: 익모초와 쑥을 말려 약으로 쓰기 위해 단오날에 뜯었다. 단오 무렵에 뜯은 익모초와 쑥이 약효가 좋다고 여겼다.
- 그네뛰기: 큰 나뭇가지에 동아줄이나 밧줄을 매고 그네를 뛰는 것이다. 남녀노소 고운 옷을 입고 그네를 뛰었으며, 특히 외출이 어려웠던 부녀자들이 즐겨 하였다. 그네뛰기는 북방 민족들이 한식 때 하던 운동으로, 고려 중엽에 이미 민간에 전해졌다.
- 씨름: 소년이나 장정들이 넓고 평평한 곳에서 모여 힘과 슬기를 겨루는 놀이이다. 샅바를 잡고 상대방을 먼저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이긴 사람에게는 보통 황소를 상으로 주었다.
4. 1. 단오제
조선 시대에는 군, 현 단위로 단오제가 행해졌는데, 그중 강릉 단오제가 가장 유명하다.5. 단오 음식
제호탕(醍醐湯)은 오매육(烏梅肉), 사인(砂仁), 백단향(白檀香), 초과(草果) 등을 곱게 가루 내어 꿀에 재워 끓였다가 냉수에 타서 마시는 청량음료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약이자 청량음료로 마셨으며, 단오부터 그해 여름까지 더위를 없애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원한 물에 타 마셨다.[1]
수리취나 쑥을 짓이겨 멥쌀가루에 넣어 반죽하고, 수레바퀴 모양의 떡살로 문양을 낸 절편도 단오 음식이다.[2]
앵두는 오디, 산딸기, 체리 등과 함께 단오에 먹는 제철 과실이다. 앵두와 체리는 피를 맑게 하고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단오 무렵부터 더위에 시달려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3]
참조
[1]
웹사이트
Dano Festival (Surit-nal) in Korea / June 26, 2020
https://anydayguide.[...]
[2]
웹사이트
Festivals of Gangneung
http://eng.gangneung[...]
Gangneung City official site
2014-01-04
[3]
웹사이트
Tour2Korea Dano Festival description
http://english.tour2[...]
[4]
웹사이트
Dano
http://www.korea.net[...]
2016-06-07
[5]
웹사이트
Encyber Encyclopedia article
http://www.encyber.c[...]
[6]
서적
Festive occasions: the customs in Korea
Ewha Womans Univ. Press
2008
[7]
간행물
Religious Syncretism in the Shilla Period: The Relationship between Esoteric Buddhism and Korean Primeval Religion
1984
[8]
웹사이트
단오(端午)
https://encykorea.ak[...]
[9]
간행물
한ㆍ중 단오제의 비교 연구
https://www.dbpia.co[...]
2008-12
[10]
웹인용
Festivals of Gangneung
http://eng.gangneung[...]
Gangneung City official site
2014-01-04
[11]
문서
고려시대의 세시풍속 연구
http://folkency.n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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